[이기영 칼럼] ‘돌격 앞으로 킬러 입시’를 ‘창의적 스스로 공부 축제’로
K-Classic News 이기영(초록교육연대, 호서대 명예교수)| 요즘 윤대통령의 킬러 문항 발언으로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창의성, 윤리성 등 교육의 기본목표는 다 사라지고 오로지 의대 점수따기 경쟁만 남은 한국교육의 본모습이다. 0.1%만 이겨도 모든 권력을 싹쓸이하는 소선거구 양당제 선거제도와 더불어 경제선진국이 된 한국 국민들을 출생율 세계 최악의 불행한 오징어 게임 지옥으로 끌어들인 양대 극한 경쟁원이다. 지난 문재인 정권은 교육개혁은 아예 멀리하고 단기적 문제만 해결하는 관리형으로 일관해 오다가 오히려 창의성 교육을 후퇴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이젠 우리 사회에서 변별력 중심의 킬러 입시를 속히 없애버리고 여야가 함께 모여 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창의성, 윤리성을 비롯한 인성교육을 지향해야 국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로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가 다 할 수 있는 국영수 위주의 전근대적 기능교육보다 질문 및 토론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융합력 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스스로 공부’로 바뀌어야 한다. 아산 거산초등학교의 기적 2000년 초 동화를 쓰면서 독서운동을 해오던 인근 초등교 선생님 몇 분이 내 연구실을 찾았다. 아산 거산분
- 이기영 교수 기자
- 2023-07-1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