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와 최상이 위기에 빠진다. 오늘(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13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앞서 진구는 혜성그룹을 뒤흔들려는 구지석(권도형 분)의 계략에 휘말렸다. 지석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당황한 진구는 회사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고군분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나가 전 남자친구에게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위기에서 구해 주는 멋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3회에서 지석은 혜성그룹 무너뜨리기에 본격 돌입한다. 그는 혜성투어와 거래된 계약을 연이어 파기해 진구를 곤경에 빠뜨린다. 계약 파기로 예정된 투어에서 당장 투숙할 숙소가 없어진 손님들은 물론 가이드 하나도 당황한다. 지석은 호텔을 알아봐달라는 하나의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진구는 계약을 파기시킨 지석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 속에 지석은 계획대
K-Classic News 기자 | ‘킥킥킥킥’에서 개성 만점 배우들의 심상치 않은 연기 호흡이 펼쳐진다. 오는 2025년 2월 5일(수) 첫 방송을 확정 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범상치 않은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만남부터 남다른 연기 시너지가 엿보였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구성준 감독과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작가를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들부터 신선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신예들까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지휘: 주광영)이 오는 12월19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창음악극 ‘김과장네 크리스마스 빅~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을 주제로, 승진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아버지 김과장과 취업 준비로 지친 큰아들 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 가족이 겪는 세대 차이와 소통의 문제를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배경 속에서 사랑과 용서, 화합의 메시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거룩한 밤'과 같은 친숙한 캐롤을 비롯해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 영화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와 합창단의 뮤지컬적 요소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과장은 “2024년 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중부고고학회가 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3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정해득 중부고고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고·역사 문화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기반과 학계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역사 유적을 활용한 학술대회 기획 및 진행, 고대 역사 문화 학술조사 및 연구 상호협력, 보고서 및 연구자료 등의 학술교류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미귀속 유물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 발굴 조사 방법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발굴 현장 답사를 통한 조사 내용 공유 등 조사기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의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백제를 비롯한 중부지역의 고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고 전문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 시민들에게 서울의 고대
K-Classic News 기자 | 초록잎이 진 겨울의 공원은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서울의 공원 곳곳에 마련된 겨울의 빛 조형물들을 만나보자. 서울시는 겨울을 맞아 남산공원 및 주요 공원에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시민을 맞이한다. 특히 서울의 대표 명소인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는 12월 20일부터 LED 종이학과 한지등으로 만든 특별한 대형 연하장이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빛의 연하장’은 남산 팔각정을 둘러싸고 있는 양옆으로 LED 종이학 4,000점으로 조성된다. 팔각정 오른편에는 특수한지로 제작한 대형 해치 모형의 한지등을 배치하고 점등 기구를 활용하여 마치 해치가 학을 날려 보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학’은 예로부터 장수와 행운 등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영물로 여겨져 왔으며 서울의 상징물인 ‘해치’ 또한 꿈과 희망,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상의 동물이다. 시는 학과 해치를 소재로 한 ‘빛의 연하장’ 조성을 통해,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와 새해 꿈과 희망의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팔각정 인근에는 가로3.5m×세로2.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가 주최하는 2024 문경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이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경시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문경학생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합창단 창단 이후 첫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문경학생오케스트라의 '버터플라이', '어벤져스' 연주를 시작으로 문경시립합창단 김도형 지휘자와 문경학생오케스트라 구근미 지휘자의 지휘로 합을 맞춘 '아름다운 나라' 협연, 합창단의 단독공연, 문경출신 학생가수들(윤윤서, 장혜진)의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에서 초청되는 문경학생오케스트라는 금년 10월 24일 창단되어 문경교육대축제에서 첫공연 후 두 번째 공연이다. 2024 문경시립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후원하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추첨할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훈훈한 나눔과 선물의 기쁨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옥 문경시교육장은 “음악은 영혼의 선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이 직접 이끄는 문경학생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북 토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한 책정원은 기존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 개념을 탈피하고 음악과 향기, 정원처럼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주민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관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관 1주년 행사는 북 토크, 음악회, 독서 이벤트 등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북 토크(‘틈만나면 세계일주’ 권보선 작가), 문화가 흐르는 낭만연구소(클래식 등 공연), 축하 케이크 커팅식, 책정원 타임캡슐 등이 있다. 또한 필사 전시, 팝업북 프로그램, 테라리움 이벤트, 삼행시, 추억의 뽑기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책정원 타임캡슐은 ‘2033년 나의 모습’을 담은 소망 엽서를 책 모양의 타임캡슐에 봉인 후 책정원 한쪽 공간에 보관된
K-Classic News 기자 | SNG 그룹 & ㈜남북협력(대표이사 장성호)은 지난 13일(금)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관 301호에서 '상생 창업교육 실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창업학회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와 경영연구소가 주최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를 통한 명분과 실리가 있는 사업 발표가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순서마다 지역총판의 보상과 혜택,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공유경제 실현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특히, 지역총판 예비창업자와 투자에 관심 있는 인사들이 초청돼 창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건국대학교 박선영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동 대학교 경영대학 박진용 학장이 축사를, SNG그룹 &(주)남북협력 장성호 대표가 인사말을 맡았다. 박진용 학장은 창업 교육의 중요성과
K-Classic News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 ;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는 2022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시놉시스 공모전 ‘가치만듦’의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재단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로바니 마을의 슈퍼스타 ‘미스터 산타클로스’와 붉은 머리의 여인 ‘루돌프’, 꼬마 사슴 ‘린디’의 여정을 그린 내용으로 작년 5월 초연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희망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캐럴을 재해석한 퀄리티 높은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 참신하다’ 등의 관객 호평과 더불어 세종시 아역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올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 점도 주목받았다. 올해 재연에서도 한층 발전된 무대 연출과 음악, 몰입감을 더한 스토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K-Classic News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음악회,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룰렛을 돌려라 등 ‘매일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매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6미터 높이의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2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와엘 샤키’와 ‘권오봉’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와엘 샤키는 최근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매해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중 6위에 오르며, 동시대 미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구미술관 전시에서는 영상, 설치작품과 함께 한국의 구전설화와 전래동화를 판소리로 재해석한 작품 ‘러브스토리’(2024)와 고대 이집트 신화와 현대 이집트 사회를 독창적으로 엮어낸 ‘알 아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