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이천년 전 가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가야 왕궁결혼식: King’s Wedding’이 오는 4월 27일 드디어 공개된다. ‘왕궁결혼식’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킬러 관광 콘텐츠다. 장소 기반의 전통혼례가 아닌, 본식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시민참여 등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다. 행사는 지난 3월 역사‧문화‧공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구성했으며, 가야의 전설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배우와 관광객들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먼 인도 아유타국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가야무사와 고취대의 환영 속에 가야왕궁으로 행차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가야왕궁에서는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가야의 기상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혼례식에서도 가야금 연주와 인도-한국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흥을 고취시키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인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행사는 2시와 4시에 각각 열리며, 이외에도 하
K-Classic News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4월 2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수원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시행했다. 이번 선포식 개최는 재단 혁신(안) 발표와 더불어 새롭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기관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이 선보인 새로운 비전은 “문화관광 품격 도시, 지역과 함께 세계로”이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비전 선포식 전에 ‘수원문화재단 혁신 및 현안보고’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열정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부 역량을 정비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시키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수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 오영균 대표이사는 “앞으로 하나의 비전 아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재단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아이사랑 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도서관 맞춤 문화행사로써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 ‧ 강연 ‧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4일 '공룡매직쇼', 18일 '솜사탕 공연', 21일 '과학마술 콘서트'를, 강연 프로그램은 18일(토) ‘모모모모모’, ‘걱정머리’ 등의 저자 '밤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7일부터 25일까지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펩아트', '꽃다발도시락 만들기', '유리공예: 유령키링 만들기' 등 가족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5월 한 달 동안 '책 속 한 장면 그리기', '‘가족’ 관련 도서 전시 및 대출', '독서명언 포춘쿠키 뽑기' 등도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1차는 5월 1일, 2차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온가족이 도서관에서의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대표 연극단체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의 ‘극단 예성’이 참가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 대회」 연극 공연이 오는 26일과 27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명문 축제인 「대한민국 연극제」의 한 부문으로, 경기도 소재 (사)한국연극협회 시군 지부 소속 극단들이 참가하는 연극 경연대회다. 올해는 경기도의 19개 참여 시군이 자웅을 겨루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본선 전국대회인 용인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파주연극협회의 이번 공연은 ‘연산군과 중전 신씨, 무대의 판을 다시 열다’라는 제목으로, 야만과 폭력의 연산군 시대 한가운데에서 오로지 인(仁)의 덕목으로 사람의 길을 걸어간 인물 중전 신씨의 이야기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현재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파주연극협회의 단원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이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4 가정의 달 5080 낭만콘서트 고창군편’을 준비해 시니어 부모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5080 낭만콘서트 고창군편은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고창군 후원과 주)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개그맨 조영구의 사회로 코미디언 전정희, 원일씨의 만담공연과 초대가수 “나성에 가면” 권성희, “타타타” 김국환, “간대요글세” 김상배, “웃으며삽시다”문연주, “장녹수” 전미경과 성악가 안성민의 공연으로 풍성한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예매없이 자유석이며 가정의달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며, 더불어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는 1981년 설립된 한국대중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43년째 400회가 넘는 소외계층 위문공연들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5080 낭만콘서트는 가정의 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드림 잔치로 준비했으며,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는 5월 10일 파주 스타디움 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어르신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어르신 정보화 경진대회는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정보화 분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자격은 만 55세 이상 파주시민으로, 연령별로 다르게 참가하게 된다. 연령별로 보면 ▲55세~64세는 장년층 ▲65세~74세는 고령층2 ▲75세 이상은 고령층으로 나뉜다. 대회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검색, 쇼핑, 금융, 교통 분야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행과제 실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문서(서식) 작성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5월 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파주시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 강화와 올바른 진로 의식 함양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청소년(13세부터 19세)을 대상으로, 여러 기관을 견학하는 진로현장 탐방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오는 6월 1일 첫 번째 진로 여행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를 탐방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전시해설 및 체험을 통해 지구역사, 환경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에서는 AI진로상담, 휴머노이드체험 등 4차산업 관련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 실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8월은 서울대학교, 10월은 MBC드림센터 등 3회에 걸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청소년 30명을 선착순으
K-Classic News 기자 | 충북의 문화 발전과 문화 봉사활동 사업을 펼치는 문화인의 모임인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야외 특설무대에서 창단식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중부지회 강은석 회장은 “최근 K-문화로 전 세계로 한국을 알리는 시대상처럼 한대연 중부지회 창단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적 소통과 교류, 기부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도 “한대연 중부지회가 군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주는 의미있는 문화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28일 열린 행사에서는 창단식과 함께 색소폰, 장구, 난타,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싱어게인3에 출연한 고려진 등 초청가수의 특별공연과 일반주민들이 참여한 즉석 장기자랑까지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마무리됐다.
K-Classic News 기자 | 동해 전천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자전거연맹(회장 이정운)이 주관하며, 동해시, 동해시체육회, 쌍용 C&E동해공장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전천둔치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과 일상 속 운동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시민 건강 및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자전거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남성‧여성, 로드‧MTB로 각각 구분되며, 세대별은 초등부,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쌍용화물차 전용도로 구간을 이용, 북평교를 시작으로 청운교, 귀운교, 파크골프장을 지나 쌍용C·E동해공장 후문에서 반환, 다시 북평교로 돌아와 2번 왕복하는 28km 코스를 라이딩하게 된다. 동해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시민 힐링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