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가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에서는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강연자를 초청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한영 춤리서치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가원 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 헬기임무시스템팀)이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를,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오션브리즈 대표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하며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K-Classic News 기자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예술단(단장 김금희)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신작‘영등할매 아리랑’을 오는 23일 오후 4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밀양시문화도시센터 후원으로 개최되며, 전통음악과 역동적인 민속놀이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밀양의 민속놀이와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지역민과 예술단원이 함께 만든 창작 연희극이다. 특히 밀양법흥상원놀이, 밀양무안용호놀이, 밀양백중놀이, 밀양새터가을굿놀이 등 밀양의 대표 세시풍속을 소재로 인간사회의 희망과 회복력,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힘을 극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민과 청년 단원, 아리랑영재단 등 100여 명을 모집해 예술교육과 단원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15 광복절에 뮤지컬‘독립군아리랑’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맞이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11명의 타종인사를 발표했다. 선정된 시민대표들은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타종인사는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서울시 출입기자 9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지난 11월 7일 ~ 11월 29일까지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추천 접수받아 90여 명의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타종인사들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이다.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 ‘39년째 쌀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아빠 육아문화 확산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김기탁 씨, ‘25년간 2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한 김춘심 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량 위에서 추락 직전의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와 ‘45년간 700회 넘게 헌혈’을 한 이승기 씨,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 한솔’ 김한솔 씨의 선정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서울대표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시민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온라인 전 매체를 활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불안한 정치정세 등에도 불구하고 도심을 아우르는 겨울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을 통해 위로와 즐거움 선사하고, 해외관광객들에겐 ‘서울은 변함없는 일상이 유지되는 안전한 도시’라는 사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첫째, 축제 현장을 즐기는 시민·관광객들과 직접 보고 느낀 ‘찐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서울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에서는 ‘서울윈터페스타의 모든 지금!’ 인증샷 스토리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등 서울윈터페스타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12월 20일부터 10일간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사진은 서울시 인스타그램에서도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윈터페스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서울시 인스타그램 홈 화면 하이라이트의 ‘직접 추가 스티커’ 기능을 통해 응모하면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과 연계한 학술 세미나 유택렬, 다시 쓰고 다시 보기가 20일 오후 2시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경남의 대표적인 추상미술가 유택렬의 미술사적 위치와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재조명하고 학술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지역작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박영택(경기대 교수, 미술평론가), ‘유택렬-선으로 이루어진 한국적 추상화의 가능성’ 이동국(경기도박물관장), ‘유택렬 서체추상書體抽象의 성격과 한국근현대미술사적인 의의-획(劃)과 기하추상의 혼일(混一)을 중심으로’ 조송식(조선대 교수), ‘운명(運命)과 달관(達觀)-유택렬의 삶과 예술’ 황인(미술평론가), ‘유택렬과 친구들’ 이병희(독립연구자), ‘억압과 해방 사이에서 초월을 수행하기’로 순으로 진행된다. 학술 세미나의 발제는 추상화가이자 미술교육자이며 문화운동가이기도 했던 유택렬 화백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연구한 결과들을 공유한다. 질의자로는 황무현(마산대 교수)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통영 금호리조트에서 ‘2024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및 워크숍은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 강화 및 문화해설기법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최된 것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정된 17명의 대회 참가자와 220여 명의 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17명의 시군 대표가 7분간의 시연을 통해 출신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한편, 새로운 해설기법과 시나리오 구성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주관한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박철범 경남관광재단 본부장,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관광정책)부분 실장, 김해동 창원대 평생교육원장, 김은영 남해대 교수, 이준용 경북문화관광해설사, 박근영 대전기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스토리텔링·시나리오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사를 의뢰했다. 참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지휘 요하네스 빌드너)가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무대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명작들로 구성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왈츠, 폴카, 오페레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조수미의 풍부한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연주곡으로는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과 ‘카드리유’, ‘나의 후작님’,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가 포함되며, '가벼운 여흥', '파괴자', '비엔나 숲 이야기', '황제 왈츠' 등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된다. 관람객들은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이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지원으로 17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모시고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활동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9개 봉사단체와 함께 22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2,059명이 참여했으며 후원처 297곳과 협력하여 15,137명에게 각종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242개소와 연계 협약을 통해 9,005건의 지역연계서비스를 지원했으며, 36개 사업에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예담 송옥희 대표 이사,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 비롯하여 강상수 도의원, 김대진 도의원, 이정엽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강희정 관장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복지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인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개통식을 맞아 춘천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암공원 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춘천시민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만들기, 마시멜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사이로 248'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근화 수변 문화광장 숲과 더불어 춘천시민은 물론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개통식 때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와 거제시는 18일 오후 2시, 거제 한화오션 해피니스홀에서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 목적과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 경남도의회 정수만 도의원, 전기풍 도의원,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은 공립미술관이 전무한 남부권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도립미술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 해소 등을 위해 거제시에 조성된다. 경남도는 도비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365㎡(지하주차장 제외) 규모로 △1층 사무실, 자료실등, △2~3층 개방형 수장고, △4층 기획전시실, 공조실을 갖춘 전시 및 수장 공간을 조성하며, 건물 입면에는 전시 매체로 활용되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은 옥포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