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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자기 교육 수료식 개최

농업기술센터 도자기 기초 Ⅰ,Ⅱ반 각 12회 운영 24명 수료

 

K-Classic News 기자 |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재능력개발과 문화치유를 위해 도자기 기초 Ⅰ,Ⅱ반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29일 교육생 24명이 모인 가운데 무량광도예(이양면)에서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12주 동안의 생활 속 도자기 이론 및 실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주방 그릇과 생활 용기 등(기초Ⅰ반 35점, 중급Ⅱ반 35점) 작품을 만들었으며, 교육생 전원(24명)이 수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은 쌍봉사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듯 교육생 작품설명, 강사 총평과 수료증 수여뿐만 아니라 시 낭송, 노래 합창 등 문화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무량광도예는 이양면 증리 계당산(桂棠山) 자락에 자리 잡은 전통 사찰 '쌍봉사'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도자기 공예를 하면 마음의 행복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흙을 만지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삶의 질이 한층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