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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 ‘김주영 작가 초청강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31일 ‘한 밤의 인문학콘서트’의 일환으로 소설 '객주'의 저자인 김주영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동구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강연은 대구 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송군’의 대표 문인인 김주영작가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주영 작가는 '객주', '빈집', '잘가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과 ‘대한민국예술상’, ‘만해문예대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주영 작가는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작품을 쓰게 된 배경, 작품을 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만들어갔다.


안심도서관 대표 인문 프로그램인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스피치' 저자이자 스피치 연구소 대표인 최현혜 강사와 함께 ‘스피치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