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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교류의 장 마련

노인일자리 사업 맡은 기관 간 교류 및 소통, 공유 등 업무 활성화를 위한 자리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9일 라루체 블랙라벨에서 노인일자리 업무를 수행하는 35개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7개소 기관 실무자 및 담당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신규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 실무자들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및 민원응대 CS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해 각 기관별로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일자리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기관별 또는 조별로 사업수행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경력을 보유한 금융업무지원 및 소방안전, 맑은물지키미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영역을 확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수시로 지역 내 수행기관 실무·담당자들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