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6월 3일 ‘제24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음악 꿈나무로 성장하는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아람 하차투리안 ‘아다지오’ ▴클로드 미셀 쉔 베르크 ‘미스 사이공 모음곡’ ▴존 바네스 찬스 ‘한국민요에 의한 변주곡’ 등 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오보에 박미수 단원과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협연, 타악기 박소담 단원의 ▴알렉세이 게라시메즈 ‘스네어 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 독주로 관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장차 수원을 빛내는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 대상 종합적인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창단했으며,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