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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 ‘꽃우물 마을 주민친화 거리축제’ 개최

환경 지키기 체험 활동…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진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덕양구 화정동 1088)에서 녹색생활 실천 체험과 주민 화합을 위해 ‘꽃우물 마을 주민친화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꽃우물마을 주민친화거리 축제’는 2023년 고양시 보행친화도시를 위한 주민친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과 교류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환경 보호 체험부스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돌리기 ▲증강현실 체험 ▲정화식물 체험 ▲친환경 비누·세제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가죽공예 체험 ▲광목 주머니 만들기 ▲곤충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주민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야외 작은 무대에서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와 요들송, 민요 가창 등 7팀의 무대로 꾸며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지나다니던 길에서 노래 공연도 듣고 놀이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색다르면서 친근하다.”라며 “낭비되는 자원을 아끼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윤화순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많은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자치사업 발굴을 위해 화정1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제안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꽃우물마을 주민친화거리 축제’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7월 제외)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