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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31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함께 하니 즐겁DAY! 행복이 남하돈DAY!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1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이재운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20개 마을 주민과 각지에서 온 향우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남하면 주악천녀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상촌마을 주민 윤미소 강사의 지도로 몸 풀기 체조를 하고, 마을별 윷놀이와 리별 축구 PK 경기,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이혈·손마시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오후에는 남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팀의 축하 풍물 공연과 함께 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남하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들은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와 주차안내를 했으며, 남하면 여성단체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태성 태성산업개발(주) 대표가 대상 경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기부하는 등 출향인들의 찬조와 합천댐지사의 지원으로 대상, 1~6등상,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이날 대상 품목인 송아지는 가천마을 주민에게 돌아갔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면민은 “주민들과 오랜만에 어울리며 하루를 보내니 피로가 싹 사라졌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배병록 체육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체육대회를 모두 함께 즐겨주시니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20개 마을이장님,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회가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