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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제73회 ‘부평 나눔장터’ 진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제73회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터마당에 100팀이 참여하고 주민 6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장이 열렸다.


개인 및 단체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 등의 물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며 나눔과 순환을 몸소 실천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생활공예체험 ▲도시농업원예체험 ▲커피클레이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체험 ▲페이스페이팅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여성폭력방지 예방캠페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라며 “6월에는 3일, 17일 2차례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민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