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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으로 자매도시 간 교류 이어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자매도시 간 교류가 활발하다.


지난 3월 수성구 간부 공무원들은 10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었다. 또 수성구 3개 동은 경북 자매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거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았다.


지난 22일에는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24명이 자매도시인 거창군을 방문해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 행사는 자매도시 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수성구 대표단은 거창군 딸기 농가를 방문해 딸기 수확 체험과 수승대 체험 휴양마을에서 보물찾기 놀이,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며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지며 먹이를 주는 이색적인 경험도 했다.


특히 수성구는 거창군과 10년째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수성구가 거창군을 방문하고 오는 10월경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구에 초청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험만큼 값진 교육은 없다”며, “자매도시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오는 5월 의성군과 자매결연 체결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