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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 박라현, 본격적인 활동 공식 재개

아시아 최고의 성악가이자 모든 예술 분야를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박라현

박라현, “이제 나만의 예술 세계를 펼쳐보고자 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조 소프라노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인, 박라현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메조 소프라노 박라현은 미국 The Juilliard school of Music을 졸업하고,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학사, 석사, 전문 연주자 과정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The Liederkranz Competition New York 리더 클란츠 콩쿨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Marilyn Horne Voice Program 오페라 부분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ALTAMURA/CARUSO INTERNATIONAL VOICE COMPETITION, USA 3위, FORTE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4위, Classical America Young Artist – Best Vocalist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메조 소프라노 박라현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카루소 국제 콩쿨”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후에 실력을 인정받아 오페라 ‘나비 부인’의 주역인 ‘스즈끼’ 역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그 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케루비노’ 역을 맡았고, 이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무대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는 발판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적인 지휘자 ‘유진 콘’, ‘안톤 꼬뽈라’의 지휘하에 미주 및 유럽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인 메조 소프라노로서 찬사를 받게 되었다. 세계적인 성악가 ‘마릴린 혼’, ‘그레이스 범브리’, ‘마리오 E. 베르톨리노’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유진 콘’, ‘안톤 꼬뽈라’, ‘워렌 죤스’와 함께 작업하며 프로패셔널 오페라 전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메조소프라노 박라현은 2004년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죠지 부시 대통령 취임 기념 축하 리셉션”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을 하였으며,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 축하 음악회’에서 ‘아프릴레 밀로’, ‘까를로스 꼰데’, ‘마르첼로 죠르다니’ 등과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하였다. 또한 2018년 9월 “자카르타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 유일한 성악인 이자 한국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내,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들과 더불어 각종 지역 행사, 외교부 주관 행사,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약 2000회 정도의 공연을 올렸으며,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콩쿨, 국제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와 세계 문화 교류에 힘쓰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박라현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본지 기자의 질문에 메조 소프라노 박라현은 “K-POP, 뮤지컬, 성악, 트로트 등 모든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이 온 것 같다. 그 안에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잘 융합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예술을 선보이고 싶은 것이 나의 소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