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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행복한 삶을 위한 명사 특강…2023 중구문화대학 개강

중구,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함께하는 특강 진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중구문화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정 안내,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문화대학은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 차에 접어든 지역의 대표 주민 특강으로 △문화 △예술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2023 중구문화대학은 4~6월, 9~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특강에서는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4전 5기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을 주제로, 도전정신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권투 영웅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서 5월에는 남상일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가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 6월에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문으로 풀어보는 신명나는 삶과 행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9월에는 침례신학대학교 겸임 교수인 장경동 목사가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 10월에는 명승권 서울대학교 가정의학 박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11월에는 방송인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