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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면 도입에 따른 실무교육 이루어져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5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모 사업을 통하여 매년 75개소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년 두 차례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으로는 지방보조금시스템 전면도입에 따른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민간보조사업자 실무교육이 준비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 전문가인 조양제 강사를 초빙하여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등 전반적인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참석한 모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책자나 동영상을 통해 혼자 사용법을 익히느라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점이 해결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진주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방보조금을 운영하고 관리해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작은도서관의 독서환경 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 및 작은도서관 14개소가 상호협력망을 구축하여 인근 작은도서관에서도 진주시립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