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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추진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 진행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2년간 도서 구입비, 강사비, 활동비와 여러 독서 콘텐츠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금호도서관에서는 태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관을 방문해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2회)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센터에 찾아가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10회) ▲작가와의 만남(2회) ▲사서와 자원활동가의 책 읽어주세요(2회) 등 총 16회로 구성됐다.


독서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북스타트와 도서관 생활 프로그램, 전남도 안전학당 안전교육 강사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오영숙 강사가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시 동화작가 조연화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조연화 작가는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내 이름을 들려줄게 ▲황금을 찾아라 등 어린이 동화책을 집필하고 2016 생태동화 공모전 당선, 2022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된 바 있다.


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금호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