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양용강도서관, 시민 작가 양성 야간 프로그램 운영

일상을 보듬는 치유의 에세이 쓰기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개관 시간 연장사업과 연계해 시민 작가 양성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을 보듬는 글쓰기」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일상의 소재를 활용한 치유의 에세이 쓰기를 통해 내면의 치유와 성장을 목적으로 시민의 재능 향상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교재로 활용해 글쓰기에 대한 이해와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글을 써봄으로써 글쓰기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책으로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글쓰기 지도는 편집자이자 다양한 산문집 저자로서 기획, 집필, 출간의 경험이 풍부한 '취미는 책방' 대표 김민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일상의 소재를 활용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에 쉽게 접근해보는 기회가 되고 자신의 작품집을 출간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권했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