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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31일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청수호수공원 야외공연장서 오후 7시30분~9시30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청수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


‘별빛충전소’는 홍대용과학관의 천문교육 프로그램이 천안의 도심지와 더 가까웠으면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도심 속 이동천문대’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공개 관측행사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청수호수공원 야외공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달, 행성,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천체사진, 계절 별자리를 포함한 작은 천문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7월과 10월에 천안 도심 근처 다른 곳에서도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수 있게 협의 중이며,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홍대용과학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야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직 쌀쌀한 기온에 따라 참여할 때 방한 대비가 필요하며 우천 등으로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