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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확 바뀐 시즌 2로 돌아온다!

단 4주간의 다시 없을 기회

창작 뮤지컬 최초, 예술의전당에 이어 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 작품

극 중 캐릭터 및 넘버 교체하는 시즌2,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 성원 보답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시즌 2가 오는 4월 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 측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이로써 창작 뮤지컬 최초,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뮤지컬 '베토벤' 시즌 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시즌 2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 박은태).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4월 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베토벤' 시즌 2는 45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며, 공연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베토벤'에 큰 성원을 보내 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시즌 2는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주간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