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8 사과

석연경 시인의 힐링 잠언시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8

 

사과


미안한 마음인가요
용기 내어
사과하세요
진실은 대숲처럼
곧고 푸릅니다
마음 열고 함께 걷는 길
걸음마다 새순이 돋아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