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6일간 펼쳐지는 '봄의 향연'

3/17~22 이원난농원 ‘희귀 난 페스티벌’…18일 ‘희귀 난초 마켓’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37 소재 ‘이원난농원’에서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봄의 향연’을 주제로 ‘희귀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원난농원’은 1대 이중길 대표에 이어 현 2대 이청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40여 년간 서양란(오키드) 원종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곳에서는 ‘덴드로비움’, ‘카틀레야’, ‘온시디움’, ‘카틀레야’ 등 국내 최대 규모인 6천여 종의 여러 난을 재배, 육종하며 전시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알아요_Orchidia’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희귀난 품종 홍보 및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산 꽃 박람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박람회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난’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반려동물도 하네스를 착용하면 반려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인 3월 18일에는 ‘희귀난초 마켓’을 운영된다. ‘이씨오클레이디즈 판듀레이타’ 등 여러 희귀난초가 공개될 예정이며, ‘희귀난초 마켓’ 관람은 1만 원의 선 예약금이 있다. 관람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2시까지 60분씩 4타임으로 운영되며, 타임 당 입장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희귀난 페스티벌’인 만큼 난 애호가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원난농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