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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

체류 관광객에 숙박비, 체험비, 식비 등 지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까지 ‘2023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프로그램의 제1기 참가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선정팀에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 원) ▲체험비(1인당 2만 원) ▲식비(1인당 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며, 워케이션 신청 시 청년활성마당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기에 모집하는 팀은 15개 팀으로, 팀당 인원은 4명 이내이다.


선정된 참가팀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 외 거주지를 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선정 팀 수를 지난해보다 20팀 늘렸으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6~8월)에 40팀, 3기(9~11월)에 15팀 등 총 70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철 서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서산 여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