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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천동 재향군인회, 제104주년 3.1절 맞아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 개최

순국선열·애국지사 뜻 기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주시 동천동 재향군인회 지회는 25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날씨가 추운 가운데에도 회원들과 김은락 동천동장은 준비한 국기와 장비를 챙겨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국경일 국기달기를 홍보했다.


또한, 직접 국기꽂이를 부착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를 교체했다.


곽근철 지회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낡은 국기꽂이를 교체하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교체하고 태극기까지 전달해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락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일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