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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충장동, 6명 여성상인의 삶 기록한 책 발간

‘나는 충장 여성상인입니다’ 기념 북 토크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을 조명하는 ‘나는 충장 여성상인입니다’ 책 발간 기념 북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병원 주민자치회장, 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속의 주인공인 6명 중 4명의 여성 상인들이 소감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은 ▲정인순 아리랑주단 ▲이향란 더함 ▲정옥순 도미패션 ▲박순옥 현대상사 ▲정운효 한양모사 ▲장려자 궁전제과 대표 등이다.


충장동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6명의 여성 상인을 중심으로 한 충장상권의 역사, 그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동은 광주의 핵심 상권이 자리한 곳으로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들이 꽤 많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을 조명하는 책 발간을 계기로 동구만의 소중한 기록자원을 지속적으로 남겨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