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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소셜 다이닝 ‘수까락’ 연말 파티

새로운 인연 맺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청년 30여 명과 함께 소셜 다이닝 ‘수까락’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거창군 청년들이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 같이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청년 소셜 다이닝 ‘수까락’의 마지막 행사이며 1회에서 5회까지 진행한 수까락 참여자와 다양한 청년의 신청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홀로 보내는 연말이 아니라 활기찬 연말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고 마음껏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한 청년 참가자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 행사가 부족한 거창군에서 연말에 드레스코드가 있는 청년 파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져서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1회에서 6회까지 수까락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아이디어를 내고 고생하며 준비한 행사에 많은 거창 청년들이 참여하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니 벅찬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형성된 관계망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지속되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거창군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년 청년 소셜 다이닝 ‘수까락’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2023년에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