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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 ‘다시, 해움’ 운영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 첫 교육 프로그램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이 12월부터 시민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 ‘다시, 해움’을 운영한다.


‘해움’은 시각 예술을 위한 고양시 직영 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함께 움튼다는 뜻의 해움은 입주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해움은 일산호수공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시민 대상의 전시, 교육, 워크숍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시, 해움’은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의 첫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이박 1기 입주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김이박 작가는 아픈 식물을 치료할 수 있는 식물 부활 키트를 고양시민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자별 맞춤형 식물 관리법을 안내한다. 나아가 돌봄과 상생을 주제로 하는 예술학 강연, 화분 꾸미기와 분갈이로 구성된 창작 워크숍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간의 프로그램 진행 결과는 해움에서 내년 4월에 전시회로 공개된다. 참여자가 보살핀 식물이 김이박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져 전시장 안팎을 채울 예정이다.


참여자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해움을에 방문에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의 SNS 공식 계정과 고양원픽, 고양문화예술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