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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향유하는 마을미디어, 2022년 성북마을미디어축제 개최

주민이 마을의 일상을 주제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성북구는 지난 12월 8일 ‘2022년 성북마을미디어축제’를 아리랑시네센터 1층 메인 상영관에서 개최했다. 2015년 성북마을미디어지원 센터 개관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자리가 됐다.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이하 ‘성마미’)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이다.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하여 현재 20개 단체가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성북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활동가와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성마미 참여단체들이 제작한 마을미디어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했으며 이어 난타공연, 합창단 공연, 기타연주, 태권무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참여단체와 내빈,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환호성이 이어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활동가들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마을미디어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참여하고 향유하는 마을미디어가 되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마을미디어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향유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이용 방법에 대해 서울 시내 버스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