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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웅천도요지전시관 도자기 체험 운영‘접수 첫날 마감’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도자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해구에 위치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웅천도요지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전시하고 보존하고 있는데, 이곳 출토 유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도자기 체험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 체험 공방에서는 물레 체험, 인화문 연필꽂이 만들기 등 웅천도요지 출토 유물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물레 체험은 유물 형태를 물레로 직접 빚어보는 과정으로 재미는 물론 완성 후 실용 도자기로 사용할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호응도가 가장 높다.


체험객은 “체험이 끝나고 전시관에서 내가 만든 도자기와 비슷한 유물을 찾는 재미가 있다”라며, “도자기 체험을 통해 전시 관람을 더 집중하게 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예약 및 결제는 창원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30일 전부터 예약창이 열린다.


박성옥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역사·문화 공공시설로서 시민들이 편하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