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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람책 의사소통 역량 높일 '스피치 트레이닝' 운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사람도서관에 등록된 사람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스피치 트레이닝 원데이 클래스'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사람책 등록자를 3기수로 나눠,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기간 중 하루 동안 스피치 역량 강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사람책 스피치 근육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기본적인 발성 및 발음 훈련으로 신뢰감 높은 보이스 만드는 법, 청중과의 시선 처리와 제스처 표현법, 스토리텔링 구성 원리 및 스피치 기법 등을 실제 청중과 공감 및 소통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CS(고객만족) 및 스피치 전문강사인 문지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사람책은 개별로 전송받은 문자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업은 회차당 20명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 사람책 사업은 한 사람이 가진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사람책 열람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532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사람책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사람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