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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미술여행' 영주시노인복지관 수채화반·아크릴반 전시회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수채화반·아크릴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가을날의 미술여행'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주시노인복지관 수채화반과 아크릴반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매주 2시간씩 이석희 강사에게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12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의장, 김덕우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격려의 인사를 전해 회원들의 만족이 더욱 높았다.


참석한 내빈들은 “회원들의 작품 수준이 무척 높다.”라며, 배움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지역의 문화 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가족 친지들이 함께 전시를 관람했으며, 할머니가 그린 그림을 구경하는 손자녀들과 외삼촌의 작품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은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은 “젊은 시절부터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던 미술활동을 노인복지관을 다니면서 시작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전시까지 할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그동안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여러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다”라며,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좋은 작품 활동을 하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