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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풍산그룹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개최

7년 만에 내한하는 스위스 취리히 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공연 14일 공연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첫 청소년 교향악 축제, 13일 칠곡 석적초소리빛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처음으로“2022 풍산그룹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오는 10월 13일(목) ~ 15일(토)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교향악 축제는 안동문화예술회관과 ㈜스테이지원이 주최 주관하며 풍산그룹 후원으로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연주실력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청소년 교향악 축제는 13일 칠곡 석적초소리빛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15일에는 청주청소년오케스트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마루한청소년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교향악축제에는 7년 만에 내한하는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공연을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한다.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수상한 라파엘 누스바우머 협연자로 참여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트롬본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브뤼세 랄리(David Bruchez-Lalli)가 지휘, 2019년 취리히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수상한 라파엘 누스바우머가 협연자로 참여, 공연의 후반부는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 청소년교향악축제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14일 16시에 진행하며 15일 울산시향악장 지성호, 첼리스트 홍승아의 마스터클래스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교향악축제가 안동에서 진행됨으로 인근지역 영주, 예천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 및 부모님들의 관람 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지역의 클래식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1년째 진행하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상위오케스트라인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시민들로 구성된 마카다안동오케스트라를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클래식음악 향유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돟의 문화 역량 보여주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축제는 희망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전통 문화도시 안동에서 청소년 교향악축제를 펼치는 역량을 갖게 된 것은 과거의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젊은 도시, 글로벌 도시, 안동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프랑스 취리히 유스오케스트라가 초청된 것은 김형석 지휘자의 역할로 보인다며, 그간 안동대학을 중심으로 꾸준히 오페라와 뮤지컬을 올려 온 성과가 바야흐로 드러나는 것이라며, 감수성이 한창 예민한 청소년기의  음악 체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교향악 축제는 풍산그룹의 후원 및 지원으로 안동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축제로 매우 기쁘고 감사하고,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미래의 클래식 연주자 양성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축제에 참여한 단원들의 소중한 추억이자 경험으로 간직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본 축제의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스위스취리유스오케스트라 공연은 전석2만원으로 각 공연별 티켓을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일정은 안동☎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