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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달빛갤러리 전시 작가’ 공개 모집

이달 말까지 접수, 여수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8개팀 내외 선정 계획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여수시가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년 달빛갤러리(고소동)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또는 ▲3년 이상 여수 지역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자로, 보다 많은 작가에게 기회를 주고자 2020년 1월 이후 달빛갤러리 전시에 참여한 자는 응모가 제한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은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여수시 시청로1(학동), 문화예술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2023년 1월~12월 중 달빛갤러리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대관료 면제와 전시 홍보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8개팀(개인/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결과는 11월 20일 이전 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고소동 벽화마을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달빛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1월 1일 개관한 달빛갤러리는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전시공간으로, 지역미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