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개관예정인 오천도서관의 새로운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를 통해 내년 하반기 개관예정인 오천도서관은 부지 2,908㎡, 연면적 5,0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남구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당선작은 명칭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에게 금 20만 원, 우수작 2명에게는 금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공모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포항시홈페이지-고시/일반공고 게시판과 포항시립도서관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천 지역의 역사성과 특징을 살린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천도서관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