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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하는 , 6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개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오는 6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THE CLASS Concert With 임동혁>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마에스트로 장윤성, 국내 손꼽히는 명연주자들로 구성된 칼리오페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최근 청와대 개방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초청받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마에스트로 장윤성은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휘 전공을 수료,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유학하며 1993년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여 이름을 알렸다. 현재 2021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칼리오페심포니오케스트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의 여신 ‘칼리오페’의 이름을 인용하고 있다. 칼리오페의 어원인 “아름다운 목소리”와 같이 각기 다른 수많은 악기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음악을 통한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두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THE CLASS Concert With 임동혁> 공연에서는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하여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섬세한 음악과 풍부한 감정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막을 내린다.

 

칼리오페심포니오케스트라만의 신선한 사운드와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선보이는 <THE CLASS Concert>는 이번 연주를 기점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전역을 발판 삼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클래식 솔리스트들과 같이 공연주제에 맞춰 클래스가 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본 공연은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