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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독립예술주간 ‘시간’ 개최

시, 4~11일 시청 강당 등 6곳에서 청년예술제인 제2회 청년독립예술주간 ‘시간’ 개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주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올해 창작 활동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시청 강당 등 6곳에서 제2회 청년독립예술주간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을 통해 선정된 19팀, 25명의 청년예술인들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창작 결과를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장르는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다양하다.


예술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캘리댄스 스튜디오 △뜻밖의 미술관 △소극장 용 △창작소극장 △향유갤러리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간’이란 대주제와 동행·인상·다름·서사 등 네 가지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청년예술가들이 꿈꾸는 전주의 모습과 예술가들의 고민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청년예술시.(점)’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해소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다양한 예술분야 전문가 워크숍 강연과 네트워킹, 창작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해왔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전주 청년예술시.(점)은 청년예술가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주시가 청년예술의 도시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년예술가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주 문화예술의 비전을 담은 사업이자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지원 및 활발한 참여로 지속적이고 자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