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정취에 맞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덕분에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았고,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지속해서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업해 축제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