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6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4년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과 ‘영상홍보단’의 해단식(영상제 및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은 ‘꿈이 담긴 여울물’이라는 뜻으로 진로 탐색형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올 3월 발대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30여명의 청소년은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진로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상홍보단은 자원봉사활동의 혁신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으로 4월 발대식 후 10여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주제별(아산시 문화·체육 축제와 정책, 자원봉사활동,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 활동) 영상을 제작, SNS로 홍보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본 해단식은 꿈여울청소년봉사단과 영상홍보단 청소년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제, 봉사단별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친구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홍보 물품 제작, 센터장 인사말, 수료증 수여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해단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청소년들이 활동 시 느낀 점과 소감을 자발적으로 발표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하늘아트(대표 한현숙)에서 앞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친구에게 전달할 홍보 물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여 아크릴 무드등에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Happy volunteer day’ 등 자원봉사 권고문구를 새기며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2024년 청소년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으로 자신들의 재능과 관심을 발견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사회의 자원봉사 주체로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는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꿈여울청소년봉사단’, ‘영상홍보단’ 소속 문재민 청소년(아산중학교 3학년)은 “나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뿌듯한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영상 제작도 해보면서 나의 또 다른 재능도 발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청청 우리동네 영웅,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8월 자원봉사캠프, 9월 불법촬영근절 캠페인) 운영을 위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