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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도서관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는 안양시 대표 독서진흥사업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안양시민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작가의 생각과 창작 과정 공유 ▲질의응답 ▲저자 사인회 및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작가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분야 도서 ‘오리 부리 이야기’의 황선애 작가는 8월 10일 호계도서관에서 초등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오리부리 동화 속 이야기와 ‘동글동글 뾰족뾰족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년분야 도서 ‘비스킷’을 집필한 김선미 작가는 9월 28일 관양도서관에서 판타지 문학에 대한 분석과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반분야 도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써낸 강용수 작가는 10월 16일 석수도서관에서 ‘마흔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삶과 가상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책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