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6일, 구청 앞 열린뜰에서 ‘2024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같이강동’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엔젤공방 등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행사에 앞서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이어서 개최되는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모범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마술·버블쇼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인디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엔젤공방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미리크리스마스 도자기접시 만들기, 가을 도토리 마들렌 만들기, 썬캐처 만들기, 약초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마켓을 통해 직접 제품(친환경 트래블키트, 액세서리, 스카프, 드레스퍼퓸, 리유저블컵, 지갑, 벨트 등)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서울청년센터 강동 등 관내 관계기관과 강남구,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참여해 관련 정보제공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을 더 이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 지역 농가 2곳에서 참여해 지역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와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