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충청북도 중독문제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세종·충북 지역 내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지원하여 마련됐다. 지역의 상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최정미 교수가 ‘품행장애 및 중독 문제 청소년에 대한 개입과 부모 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세종 및 충북 지역의 89개 기관에서 총 175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화되는 청소년의 품행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세종 및 충북지역의 실무자들을 위한 양질의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