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제주 바다와 해양 쓰레기 제주 바다는 2002년부터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살아있는 생태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산호류 및 아열대 생물들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고이기도 하죠. 이런 제주 바다가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어업 쓰레기 사실 해양 쓰레기 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닙니다. 해양 쓰레기 중에서도 어업에 사용되고 바다에 버려지는 폐 부표는 한 해 한 해에 약 5만 개. 이 부표들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단순 수거 절차만 거쳐지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염분 문제로 인해 많은 양육지로 보내져 소각 및 매립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제주도 바다에 떠다니는 부표를 모아 우리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조명은 우리 일상 속 빛을 내는 조명과 다릅니다. 마감도 거칠고 색도 각양각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