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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체험관, 첨단과학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생명과학, 에너지과학, 로봇 체험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체험 공간조성을 위해 사업비 16억을 투입하여 창원과학체험관 내 상설전시관(2관_첨단과학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원과학체험관은 2010년 1월 개관하여 올해 15년차 운영에 접어들면서 전시물과 전시환경이 노후화되고, 교육적 기능이 저하되어 관람객들의 개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작년 상설전시관(1관)을 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 워크숍룸 등 기초과학관으로 조성하여 총 30여 개의 과학체험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리뉴얼 이후 가족단위 관람객과 단체 관람객이 증가하여 월평균 17,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 사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 나머지 공간인 상설전시관(2관)을 ▲ 자연과 사람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존, ▲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과학존, ▲ 생활 속 로봇과 인공지능 설계를 경험할 수 있는 로봇존으로 리뉴얼 할 계획이며, 1~2층 전시관 입구와 내부 벽면의 전시 환경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상설전시관(2관) 전시물 개선사업에 대해 과학분야 전문 자문위원, 과학체험관 및 창원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에 대한 착수 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 다양한 세계 기후의 변화 및 생태환경의 변화, 디지털 AI 등 첨단과학의 시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미래세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