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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무더위 ‘산청 힐링 음악회’로 이겨내자

9일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힐링 음악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9일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2024 산청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원하고 맑은 산청의 밤공기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와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미스터트롯2 진해성, 송민준, 7080 가수 남궁옥분, 이재성,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트로트계 아이돌 파스텔걸스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국관악경연대회 10년 연속 금상 수상에 빛나는 신안초등학교 신안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신안고고장구, 산청출신 가수 박서희, 하지하의 무대도 마련돼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쇼도 준비돼 한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산청을 찾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