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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손잡다

‘영상과 사진을 주제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 민간위탁시설인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난 6월 8일에 2024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이룸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찰칵찰칵 스튜디오'를 개교했다.

 

고리울청소년센터는 2018년부터 미디어전문교육을 실시한 미디어 특화 전문 청소년센터이다.

 

'찰칵찰칵 스튜디오'는 사진가의 작업실, 영화 촬영소 또는 방송실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영상과 사진을 주제로 활동할 수 있는 작업실이자 학교를 의미한다. 누구나 영상과 사진을 찍어 소통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청소년들이 촬영과 편집에 흥미를 갖고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20명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영상과 사진을 해석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또래 및 지역 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상과 사진을 매개체로 활용하여 상영회와 전시회 등을 통해 결과물을 지역에 환류하여 미디어활동과 교육에 대한 지역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운영 방향은 참가자의 욕구와 관심사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전체 과정은 실습과 창작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으로 운영한다.

 

고리울청소년센터 신용식 센터장은 “찰칵찰칵 스튜디오 경기이룸학교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미디어 능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 역할을 해내어 줄 것이라 믿으며, 벌써부터 학생들의 작품이 기대가 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