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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노트] K 클래식 글로벌 지도가 완성되고 있다

남미, 독일, 비엔나에 교두보 확보로 나갈 채비를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한국의 오페라 작곡가들

 

남미는 박종휘 예술총감독이  37개국 110명의 명예감독 위촉 

 

K 클래식 글로벌 지도가 완성되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래 전에 파라괴이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전력하고 있는 박종휘 지휘자에 의해 지난 3년 동안 37개국 110명의 명예지휘자가 위촉되면서 K클래식의 글로벌 환경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베를린을 중심으로 하는 활약하는  ON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을 통해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이 형성되었고, 이번 6월에는 비엔나 도심 한 중앙에  본부가 설치되어 명실상부한 밑 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이곳에서 30년 가까이 비엔나,부다페스트,스페인,이탈리아 등을  공연  두어를 진행하고 있는 CSM 유소영 대표가 K클래식 본부장을 맡음으로서 하나씩 퍼즐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상호 교류가 시장 만들어 낼 것 

 

따라서 K클래식은 활동을 본격화하고 연주를 통해  K클래식을 인식시키는 한편, 해외 시장에 진출을 선도하는  새 패러다임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각적인 접촉을 해 나갈 것이다. 현장 40년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모두 풀어 집중화할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K클래식 대표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작품 경쟁력을 높이고 또 새롭게 창작하면서  고착된 서양 레퍼토리의 매너리즘 구조에서 탈피해  우수한 우리 작품세계를 지구촌에 펼칠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이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K콘텐츠 수출이 1조 7천억원의 어마한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환경에 물이 오르는 타이밍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칸타타 9편과 오페라 5편이 있는 만큼 이들 작품들이  세계와 어떻게 연동되고 축제 등에 참가할수 있는지에 연동성이 생긴만큼  우리쪽 대상자 선정에 속도가 필요하다. 

 

예술가들의 활동 폭이 글로벌로 넓어지는 패러다임 변화 

 

상생하면서 이익을 공유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야말로 선순환 생테계 구축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푸는 변수가 될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향유케 하고 신상품인 K클래식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예술가들의 권익과 활동에도 촉진제가되었으면 한다.  바야흐로 K-pop, BTS까 깔아 놓은  K콘텐츠 고속도로에 상승된 문화를 원하는 현지의 갈증을 달랠 수 있는 K클래식 진출의 적기가 왔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해 본다.

 

독일 베를린 매니지먼트 ON 기획 최정원 대표와 협약하는 탁계석 회장

비엔나 중심가에 위치한 CMS 비엔나에 K클래식 본부를 설치 하고 본부장을 맡은 이소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