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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의 날 기념 유아 대상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 진행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의 부대행사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서는 지난 5일 김해시 수릉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의 부대행사로 김해시 도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람사르환경재단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생태체험을 하면서 영어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영어로 듣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경남도청과 창원시자연사랑학습장, 거창군 창포원에서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원시, 거창군의 75개 기관, 1,243명의 유아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회차에 걸쳐 김해, 진주, 양산에서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에는 김해북부어린이집, 김해다전어린이집, 김해어린이집 등 유아 80여 명이 모여 해설사와 통역사의 자연환경, 녹색 생활 등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영어를 함께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람사르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생태와 영어에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전역에 있는 유아들이 환경과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