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5월 2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놀라운 마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첫 무대는 18세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가장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징슈필(독일어 노래 극) 분야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나홀로 집에’, ‘스타워즈’, ‘죠스’ 등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거장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메들리와 ‘슈퍼맨 행진곡(Surperman march)’으로 채워진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주제곡 중 4곡을 선별한 메들리는 3/8박자 왈츠풍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화음의 첫 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악기의 리듬을 담아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로 안내하고 여기에 마술사 ‘신중관’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Hurgarian Dance No.1 in g minor)으로 헝가리 대중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또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3막 중 바카날레(Bacchanale)를 통해 이번 연주회의 마무리(피날레)를 경쾌하고 화려하게 꾸민다.
공연은 5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