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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대전오페라단 창작오페라<이상의 날개>

깊은 철학적 사유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를 담은 창작오페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대전오페라단 창작오페라<이상의 날개>   “어떤 고통에도 희망의 날개를 접지 않는자, 마침내 그 희망의 가장 가까이 닿을 것이다”. 이미 죽은 사람처럼, 자신을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라고 자처 했던 김해경(시인 이상)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소개되는 대전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이상의 날개’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공연으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다. ‘이상의 날개’는 현대의 복잡한 사회에서 인간의 열망, 갈등, 그리고 용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시인 이상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시인의 내면적 갈등과 꿈을 향한 열망을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구현한다. 작품의 음악은 작곡가들의 감성을 담아 현대적이고 다층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여행을 제공하며, 풍부한 시각적 요소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전오페라단에서 준비하는 창작 오페라 ‘이상의 날개’에서는 이상의 시가 보여주는 시각적인 특징을 무대 장치와 무용단, 합창단 의 연출로 색다르게 표현하여 화려한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의 시들로 스토리를 재구성 하여 날개가 가진 의미를 다양한 해석을 할수 있도록 창작 되었다 “본 작품은 이상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고증하려는 것이 아니다. 실존 인물의 삶보다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 이상의 시와 실제 이상이 살았던 현실이 뒤얽혀 한편의 꿈처럼, 만화경처럼 보이기를 바란다.” (작가 조정일, 작곡가 황성곤 외 인터뷰 중)

 

작곡은 황성곤, 대본 조정일, 지휘 백윤학 연출 임선경

 

대전 오페라단(단장 지은주)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대전오페라단 창작오페라<이상의 날개>의 작곡은 황성곤이 하였고 대본에는 조정일이 참여하였다. 지휘는 백윤학 연출에는 임선경이 맡았고 수십년의 노하우가 있는 무대감독과 조명 영상이 어우러져 작품을 올릴 예정이다.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주조연 김해경 역에는 허철, 김광현 이상 역에는 조중혁, 조철희 금홍역에는 최세정, 양귀비 변동림은 정예희친구J 역에는 성승욱 친구K 역에는 한혜열 경찰역에는 신하섭 여의사 역에는 임서정이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현대 한국의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시인으로, 그의 작품은 깊은 철학적 사유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를 담은 창작오페라 작품〈이상의 날개〉를 2024년 3월 8일(금)-3월 10일(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다 창작 오페라〈이상의 날개>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Vip 10원,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