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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운영…‘나도 유튜버’

26일부터 유튜버반, 기초반 반별 15명 모집 시작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영상 제작(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를 3월부터 운영한다.

 

영상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유튜버반(8주 과정), 기초반(시니어 대상, 4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시작해 유튜버반은 3월 10일까지, 기초반(시니어)은 14일까지이다.

 

유튜버반은 19세 이상 55세 미만, 기초반(시니어)은 55세 이상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반별 선착순 15명이다.

 

교육은 시민들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과정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영상 제작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영상 제작의 기초를 다지고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보는 뜻깊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