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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금암도서관에서 ‘삶으로 스며드는 미술’ 즐겨요!

전주시립 금암도서관, 오는 12월 22일까지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 연중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12월 22일까지 미술 작품 전시와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은 시민들의 삶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평소에 멀게 느껴지던 그림과 조각 등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 교양 강의와 체험 활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미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라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왔다.

 

금암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10일까지 배인솔 청년 작가의 ‘世: 세상 세’ 전(展)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월 16일에는 올해 ‘도서관 內 미술관’의 미술사 첫 강의 프로그램인 백윤경 강사의 ‘미술이란?’ 강의가 마련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공공도서관에 미술을 심는’ 새로운 사업이 무난하게 자리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면, 올해에는 작가와 대중 사이의 거리를 더 좁히고 미술을 모든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면서 “상반기에는 미술사 강의, 하반기에는 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